[뉴스프리존,부천=김양훈 기자] 부천시는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이 비대면 온라인 참여자 310명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환경의 대응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4일 고강복지관 강당(청룡산)에서 개최가 됐는데 현장에는 50여명의 참여자가 참석했다.
심포지움 주제는 ‘코로나19 이후 빠른 변화 속에서 우리, 지역사회는 어떠한 변화를 주도해야 할까’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생태와 복지, 교육과 의료 등 사회적 안전망으로 이야기되는 기본 인프라를 점검하고 앞으로 어떻게 변해야 할 것인가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날 심포지엄은 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본과에서 기획·준비했고 부천시 복지정책과 권운희 과장의 축사와 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갑표 부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부천시 4개 영역의 전문가들이 각각의 영역에서 현황과 방안을 발제했다.
영역별 주제 발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살펴본 생태계와 환경변화(부천YMCA 김기현 사무총장) ▲코로나19 감염 위험 상황에서의 의료계의 현황 및 대응(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조규석 의학박사)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사회복지 현안과 대응(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 최종복회장) ▲코로나19 이후 교육계의 변화와 우리 대응(유한대학교 김현정 교수) 순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은선 위원장(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분과장)은 “지역사회에서 실제 경험한 사례를 모델로 하여 각 영역에서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하고 새롭게 대두되는 사각지대와 사회문제를 점검하며 변화된 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방향을 모색하자”는 의견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