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인천=김양훈 기자]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최준욱)는 인천항의 신규 안전과제 발굴을 위한 ‘2020년 인천항 재난·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산업재해 감축을 위한 시설물·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재난상황 발생시 대국민 안전관리체계 구축 아이디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 ▴시설 및 건설분야 안전도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 둥 인천항의 시설·서비스의 재난 및 안전과 관련한 모든 분야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인천항에 관심있는 일반인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아이디어 제안서는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수상자는 최대 60만원, 총 1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되며,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세부 검토 후 위험도·실현가능성에 따라 2020년 하반기 내 즉시 적용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재난·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은 고객관점에서 인천항의 안전 위해요소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안전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능동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