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인천=김양훈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는 올 상반기 장기공공임대주택 총 74개 단지, 5300세대를 대상으로 예산 22억 8000만 원(公社 18억2000만원, 국·시비 4억6000만원)을 투입해 노후시설개선사업 45건을 시행했고,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유사한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장기공공임대주택 주거환경 개선 및 적기 유지보수를 통한 임대시설 수명 연장을 목표로, 매년 선학·연수·청학·연희 등 임대단지 노후시설 개선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올 상반기에는 공가세대 도배·장판·도장 교체공사 및 욕실개선공사, 난방 횡주관 교체공사, 옥상방수 보수공사, 상가화장실 개선공사, 계단난간 교체공사, 놀이터 보수공사, 방화문 교체공사, 저수조 부대시설 보수공사, 소방시설물 보수공사 등을 실시했다.
하반기에는 공가세대 도배·장판·싱크대 교체공사 및 욕실위생기구 교체공사, 균열보수공사, 난방 입상배관 교체공사, 변압기 보수공사, 계량기함 교체공사, 주차장 개선공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사장은 “지속적으로 장기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하여 주거취약계층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고, 고객만족경영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