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인천=김양훈 기자]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용유동 자원봉사 플랫폼 사업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밑반찬나누기 행사는 인천광역시 자원봉사 공모사업인‘읍면동 자원봉사 플랫폼 사업’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로 용유동이 선정됐다.
첫 활동으로 용유동자원봉사상담가와 대한적십자사 인천중구용유지부 회원 9명이 참여해 용유동 내 복지사각지대 42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3종(제육볶음, 열무김치, 감자조림)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참여한 조미옥 자원봉사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라며, “어르신이 행복한 마을 조성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밑반찬나누기 활동을 2회 더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천연비누만들기, 나눔활동인 목도리뜨기, 과일청만들기, 야채초절임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 자원봉사 참여 유도 및 마을단위 자원봉사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