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인천=김양훈 기자] 인천광역시(박남춘 시장) 검단선사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6월 시범운영한 ‘슬기로운 박물관 꾸러미’ 홈러닝 프로그램을 2020년 여름방학 및 하반기 주말에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한편 ‘슬기로운 박물관 꾸러미’의 주제는 선사시대 식물과 농사, 그리고 농사일을 쉽게 해주었던 도구에 대한 내용이며 이를 담은‘식물 꾸러미’를 신청 가정으로 무료로 발송하여 각 가정에서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하는 가정학습(홈러닝)프로그램이다.
특히, 가정학습(홈러닝)이라 강사의 도움 없이 만들기에 도전하는 가족들을 위해 검단선사박물관 페이스북 동영상(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또는 ‘식물 꾸러미’에 발송되는 교육 자료를 참고하면 보다 쉽게 자녀들과 나무필통을 완성할 수 있다.
더불어 ‘식물 꾸러미’를 학습하기 전·후 검단선사박물관을 방문하여 관람하거나 인천광역시립박물관 홈페이지의‘내 손안의 온라인 박물관’관람을 병행한다면 더욱 재미있는 학습이 될 것이다.
인천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8월은 3일과 10일에 그리고 9월부터 11월까지는 매달 두 번째 월요일에 인천광역시 온라인 통합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물관에서는 매회 선착순 30가족에 꾸러미를 발송할 예정이다.
이승우 검단선사박물관장은 “이번 ‘슬기로운 박물관 꾸러미’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여름과 주말을 가족들과 함께 흥미로운 교육과 즐거운 추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