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내포보부상촌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매년 1차례 직원 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하고, 대신 지난 24일 개장한 내포보부상촌을 부서별로 체험하는 행사로 대체했다.
이번 행사가 특별한 것은 관내 관광버스를 임차하고 군내 식당을 이용할 계획으로,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포보부상촌은 전국 최초 보부상을 주제로 한 테마마을로 과거 보부상들이 즐기던 놀이와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고, 보부상박물관을 관람하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테마로 구성돼 있어 인기를 높여가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전 직원 내포보부상촌 체험을 통해 개장 초기 홍보와 더불어 시설 과 운영에 따른 보완사항 점검 등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며, “내포보부상촌이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느린호수길과 함께 명품 관광지로 거듭나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