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30일 예산읍 산성리 주공아파트에 인접한 ‘암하리 생태공원’의 자연마당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암하리 방죽은 지난 2002년에 조성한 생태습지로 주민들에게 생태관찰과 휴식공간으로 지금껏 사랑받고 있다.
게다가 자연마당 사업으로 총사업비 6억원(도비 45%, 군비 55%)을 투입해 암하리 방죽 주변을 정비하는 용역 설계대로 수질정화장치 설치, 수생식물 식재, 휴게쉼터 조성, 인근 주거지 보도역할을 겸할 데크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로써 군은 도시생태계 건전성 확보와 차별화된 생물서식 중심의 생태공간을 조성해 군민에게 자연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올해 관련인허가를 받고 내년 초 착공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윤병일 환경관리팀장은 “군민에게 쾌적한 생태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