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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지역내 온라인 통장회의 최초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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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지역내 온라인 통장회의 최초로 선보여

김양훈 기자 입력 2020/07/30 14:36 수정 2020.07.30 14:38
통장 정례회의 화상회의 방식으로 온라인 회의 처음 시도
시공간 제약없이 회의 참여할 수 있어 통장회의 참여율도 높아
영종1동 온라인 통장회의 모습/ⓒ중구
영종1동 온라인 통장회의 모습/ⓒ중구

[뉴스프리존,중구=김양훈 기자] 인천 중구는 관내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혜연)는 지난 28일 행정복지센터 5층 대강당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통장 정례회의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구의 정책 정책을 홍보하는‘통장 정례회의’는 지방자치의 필수요소이다. 그러나 각 지자체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통장회의는 회의나 소규모 회의로 대체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영종1동은 이번 통장 정례회의에 동장이 화상회의 방식으로 온라인상 회의실을 개설하면 통장들이 각자의 스마트폰으로 참여하는 방식을 처음으로 시도했다.

김진국 통장자율회장과 통장 위촉수여대상자 등 4명 만이 정례회의(대면)에 참석하였고, 나머지 34명의 통장들은 전원 온라인으로 참여함으로써 성공적인 온라인 통장회의가 운영된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온라인 통장회의는 앱 설치만 사전에 완료하면 회원가입 필요 없이 초대메시지 링크롤 통해 회의실로 들어갈 수 있어 참여율이 높았으며, 대면 방식뿐만 아니라 비대면 방식도 적극 활용하면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된다.

김진국 통장자율회장은 “처음 시도하는 방법이라 낯설기도 했지만 서로 온라인으로 얼굴을 보면서 우리구 돌아가는 소식과 통장들의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최혜연 영종1동장은“코로나 19로 인해 통장과의 대면교류가 줄어드는 상황에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교류가 대안이 되고 있다”며 “다방면의 온라인 교류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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