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인천=김양훈 기자]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 영종공원사업단은 30일 남동구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영종 씨사이드파크 염전에서 직접 생산한 질 좋은 천일염을 2600kg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앞선 지난 7월 16일에도 서구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씨사이드파크 천일염 2000kg을 기부한 바 있으며, 기부처의 호응이 높아 관내 지역아동센터 대상의 기부 활동을 확대 · 전개하기로 했다.
이번 기부 행사로 남동구 지역아동센터 41개소에 20kg포대로 각 3 ~ 4개포씩 총 2600kg의 천일염(2019년 생산)이 전달됐다. 이로써 1200여 명에 이르는 아동과 센터 종사자들이 자연이 빚은 천일염을 섭취할 수 있게 된다.
김영분 이사장은 “지역아동센터 기부는 일회성 활동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의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향후 공단 기술 인력을 활용한 재능기부로 시설물 안전 · 주거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