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옹진군=김양훈 기자] 인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2021년 서해5도 노후주택 개량사업에 대하여 오는 8월 3일부터 9월 29일까지 약 2개월 간 각 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서해5도 노후주택 개량사업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을 계기로 제정된 서해5도 지원 특별법에 따라 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의 개선을 위해 개·보수 등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서해5도서 지역의 1117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옹진군 서해5도 지역은 남북의 긴장 상황 등 여러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는 도서지역으로 불편한 교통편과 접경지역에 위치한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여건 조성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신청서 접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 도서주거개선과 주거재생팀 및 해당 면사무소(산업경제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