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계양구,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정안전..
지역

계양구,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김양훈 기자 입력 2020/07/31 17:12 수정 2020.07.31 17:13
계양구,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모습/ⓒ계양구
계양구,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모습/ⓒ계양구

[뉴스프리존,계양구=김양훈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30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년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하고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6000만 원을 받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정안전부 및 자치단체 관련 공무원과 심사위원 등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계양구는 “남성의 육아참여 지원을 위한 일․가정 양립실현”이라는 주제로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계양구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아빠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사업을 시행하면서 가정친화기업협약, 아빠와 아이의 놀이교육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함께 추진해 왔다.

민․관이 함께하는 출산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천년부페 가족외식지원협약, 동 주민자치회의 출산장려활동 등 출산친화환경 붐을 조성했다.

계양구는 특히 다자녀가정 우대정책으로 구청과 산하기관의 기간제근로자 등 채용 시 다자녀가정에 가점을 부여하고 있으며, 다자녀 가정 양육비 지원, 한림병원· 세종병원 병원비 감면,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등 앞서가는 출산정책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5회째인 이 대회는 지역 맞춤형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도 자체심사를 거친 총 52건의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중 국민평가(20%)와 전문가평가(80%)를 거쳐 선정된 11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저출산 극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내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