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동구, 김양훈 기자] 인천 남동구 산하기관인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공성일)은 3일 주민의 다양한 욕구와 행정수요를 수렴하기 위해 오는 8월 10일부터 23일까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과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위원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된 제안대상 범위는 주민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남동구민과 공단 시설물 이용자, 남동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사업체 임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해당부서의 사업내용 검토와 주민참여 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채택 유무를 결정하며,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공성일 공단 이사장은 “예산편성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해 공단 재정운영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주민과 소통하며 책임 있는 경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