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김양훈 기자=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8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관내 136개소 세탁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숙박업 72, 목욕업 19, 세탁업 136개소가 대상이다.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하여 평가항목표에 따른 현장조사를 통해 공중위생영업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 및 서비스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등 31개 항목을 평가한다.
특히, 평가점수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업소(백색등급)으로 분류하며 평가 결과는 구 홈페이지에 공표한다.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 중 10% 범위 내의 업소는 우수업소 표지판 및 인센티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평가를 통하여 서비스수준이 우수한 업소는 자율적 위생관리를 지원하고, 미흡한 업소는 재점검을 하여 개선하도록 하는 등 업소가 스스로 관리하고 개선할 수 있는 환경조성으로 공중위생업소의 전반적인 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