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태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말까지 태안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을 지속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상품권 판매처는 NH농협은행 태안군지부 및 군청 출장소, 6개 읍.면 농협이며 50만원 한도로 개인만 구매 가능하고 법인은 할인이 제외된다
사용처는 군 관내 마트, 음식점, 전통시장 등 3000여개 가맹점이다.
특히, 군은 태안사랑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부터 관내 축협.새마을금고.신협 등에서도 상품권 판매 및 환전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연말까지 태안사랑상품권 특별할인을 실시한다”며 “이번 특별할인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증대를, 소비자들에겐 할인혜택을, 지역 경제에는 활력을 줄 수 있는 만큼 태안사랑상품권 이용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는 태안사랑상품권 통합관리서비스 준비로 인해 판매가 임시 중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