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김양훈 기자=(사)대한노인회인천남동구지회(지회장 이창순)는 지난달 21~29일까지 노인공익활동인 경로당 실버시터, 경로당 시설안전관리요원 수요처 170여 곳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월례회의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권역별로 7회로 나눠 노인공익활동 수요처 간담회, 경로당 월례회의 및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노인공익활동 수요처 간담회는 상반기 진행 사항 점검, 수요처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현재 어르신 활동은 코로나19 여파로 외부 환경정화로 진행하고 있으며, 수요처 만족도 조사는 향후 사업 재개에 대비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지회는 또한 경로당 월례회의와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안건보고 및 질의응답, 구청장 감사장 전달, 신임 경로당 회장 등록증 교부 등의 시간을 가졌고, 인문학 및 스마트폰 활용 방법 교육을 통해 경로당 회장들의 올바른 자세 확립과 책임감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협조해주시는 경로당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철 저한 방역과 발 빠른 대처로 건강하고 활기찬 남동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동구지회 이창순 지회장은 “노인공익활동 참여는 어르신들의 우울감 극복과 체력저하 방지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하루 빨리 사업이 재개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수요처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