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하대가 토지대금을 내년에 완납하더라도 송도캠퍼스 착공이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4일 설명했다.
또한, “경제청이 인하대 송도캠퍼스 입주가 예정된 송도11-1공구 기반시설공사를 시작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는 부분도 일축했다.
특히 11-1공구 기반시설 공사는 내년에 발주할 예정이다. 최대한 빨리 끝낸다 하더라도 2023년은 돼야 한다고 모 언론매체의 주장도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 관계자의 기반시설 관련된 해명은 “송도11-1공구 기반시설공사는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금년 12월 준공 후, “인하대 토지공급계약” 등을 고려하여 인하대 송도부지 일원의 기반시설공사를 최우선적으로 2021년초 착공하여 2023년까지 완료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한편, 현 인하대부지는 “바이오대로”와 접하고 있어 건축허가조건이 갖춰지면 착공이 가능한 상황이고, 인하대의 2023년 개교 목표와 우선 추진되는 송도11-1공구 기반시설공사의 준공시기는 같다고 밝혔다. 따라서, “토지대금을 완납해도 송도캠퍼스를 착공하지 못한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인천경제청은 11-1공구의 기반시설 공사가 예정되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시키고 있는데 언론에 의하여 시민들이 잘못된 정보가 전달될까 우려감을 표시했다. 특히 오해의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설명자료를 내고 강력히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