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지난 4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만수주공사거리 간판개선사업 디자인 및 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주민협의회 위원, 한국옥외광고센터 연구원, 디자인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 업체 관계자, 관계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추진 경과와 최종디자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구는 보고회에서 나온 디자인 자문의견을 반영해 이달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기존 노후 간판을 철거하고 건물 입면개선 및 현대적인 감각의 LED 간판을 10월까지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보고회에 앞서 간판개선사업 주민협의회 의원 위촉장도 수여했다.
남동구는 행정안전부 공모를 통해 매년 1곳 이상을 대상으로 간판개선사업은 진행 중이며, 관련 예산은 국비와 구비가 50%씩 투입된다.
이강호 구청장은 “만수주공사거리 간판개선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만부마을 도시재생사업 내 동양복합상가 일대의 간판개선 또한 주변지역과 잘 어우러질 수 있는 방향으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대표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