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프리존]이종선 기자=충남 예산군이 민선7기 출범 이후 내포신도시 내 예산지역 민간 공동주택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군은 ㈜라인앤프라임(대표 원대중)과 ㈜라인건설(대표 강영식.공병탁)이 시행하는 이지더원 2차아파트 입주자 모집공고를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내포신도시 예산지역 RM7-2블록에 공급하는 민간분양아파트로 지난 2015년 분양해 2017년 말 입주된 RM7-1블록 이지더원아파트와 같은 브랜드다.
당시 내포신도시 분양여건이 어려워 착공 후 공사가 잠정 중단됐으나, 지금은 내포신도시 내 교통.일자리.편의시설.주거 등 정주여건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며 공동주택 분양을 개시하는 것으로 군은 판단하고 있다
내포 이지더원 2차아파트(지하 1층, 지상 12∼18층)는 13개동, 817세대(67㎡ 106, 84㎡ 711) 규모로 건립된다.
특히 같은 시기에 RL3.RL4블록 도나우에듀파크 552세대와 RM9블록 대방엘리움아파트 868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포신도시 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찬기 도시재생과장은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에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시행사들이 분양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며 “다른 사업 시행사들도 조기 착공토록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특별공급을 오는 18일, 일반공급은 1순위 19일과 2순위 20일에 새롭게 개편된 청약홈(www.applyhome.co.kr)을 통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