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부천시는 "원미지역 주민제안 공모사업 모임인 ‘원미2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원)’는 독거노인‧한부모가정‧1인 청장년 세대 등 30명"을 위한 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7일 전했다.

이와 관련 지난 5일 진행된 행사는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원미2새마을부녀회가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해 활동해오고 있으며 진행한 것이다.

본 행사는 김정원 회장 등 7명으로 구성된 공모사업팀에서 진행하였다. 구성원들은 직접 장을 보고 재료를 준비했으며, 멸치무침․동치미 등의 반찬을 정성껏 만들었다.

반찬을 받은 주민은 “몸도 불편한 데다 계속되는 장마로 반찬 재료를 사러 가기 힘들었다. 그런데 맛있는 반찬들을 직접 준비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고 전했다.

한편 원미2새마을부녀회는 지속적인 반찬 나눔 행사를 통해 원미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혁수 부천시 도시재생과장은 “공동체 활성화는 도시재생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이다. 이번 행사가 원미지역의 공동체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