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12일 오후 8시 33분쯤 대전 서구 둔산동 한 학원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2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불은 학원 내부 146㎡ 그을림 및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9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1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학원 과학실험실 싱크대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