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본부장 김동연)는 강화도 동막해수욕장에서 강화군청(군수 유천호), 강화경찰서(서장 이삼호), 인천모범운전자연합회(회장 장석희), 인천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김윤정)와 합동으로 안전운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편 지난 13일 진행된 캠페인은 들뜬 분위기와 장거리 운전으로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커지는 행락철을 맞아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안전운행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참여기관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이용하여 졸음운전,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집중 홍보했다. 물티슈, 효자손, 생수 등 교통안전 수칙이 기재된 홍보용품을 배포했다.
한편, 공단은 휴가철이 본격 시작된 7월 하순부터 주요 톨게이트, 휴게소 등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운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공단 인천본부 김동연 본부장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여유로운 마음으로 안전운행을 부탁드린다”며 “특히 장거리 여행 전에는 운행경로를 미리 파악하고 사전에 차량점검을 하는 것이 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