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15일 오후 2시 17분쯤 충남 보령시 남포면 삼현리에 위치한 대천 우리 김 공장에서 큰 불이 나 5시간 40분만에 완전 진화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2층짜리 공장건물 1개동 1386.7㎡ 중 1080㎡ 및 김 가공기계, 김 1000여 박스, 멸치 2000여 박스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보령시 공무원과 경찰, 소방대원 100여명과 소방차 22대가 동원됐지만 인화성 물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