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부천시보건소는 영양플러스사업 식품패키지 대체식품을 4종에서 18종으로 확대하며 더욱 풍성해진 영양식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24일 비대면으로 개최한 ‘부천시보건소 영양 전문가 위원회’에서 기존 감자, 당근 등 4종에 국한되었던 농산물 분야 보충식품을 단호박, 가지, 브로콜리 등을 포함한 18종으로 확대할 것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본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 가구 중 저체중, 저신장, 빈혈 등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식품패키지를 제공하고 월 1회 이상의 영양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대체식품 확대에 따라 계절에 맞는 농산물을 제공하여 대상자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영애 건강증진과장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태아와 영유아의 미래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영양 고위험 집단인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맞춤 영양교육 등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건강증진과 출산지원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