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황정인 태안경찰서장(48)은 “범죄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한편 범죄로 어지럽혀진 일상의 평화와 질서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감받는 법집행으로 정의롭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지역 실정과 직원 동료들의 요구에 맞는 소통·화합하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대전이 고향인 황 서장은 지난 1991년 경찰대학를 졸업(제7기)하고 경위로 경찰에 첫 발을 디딘 후 경찰청 수사구조개혁팀장 등을 역임 후 19일 제3대 태안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황정인 서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 등을 고려해 별도 취임 행사없이 각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