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19일 오후 8시 19분쯤 세종시 나성동 한 5층짜리 도시형 생활주택 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6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또 주택 내부 20㎡ 및 가재도구 등이 그을려 소방서 추산 3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주택내부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작동돼 초기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양이가 전기레인지 위에 올라가 전원스위치가 작동돼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