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019년 인천굿디자인 인증제에서 탈락한 업체를 대상으로 ‘인천디자인클리닉’을 시범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디자인클리닉은 인천시 공공디자인 방향에 맞는 시설물 개발지도 및 기업의 디자인 전문성 수준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해당분야의 디자인 전문가를 디자인닥터로 위촉하여 탈락업체와 1:1 매칭을 통해 탈락원인 분석 및 디자인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인천시에서 무상 지원하는 디자인컨설팅 프로그램이다.
특히 디자인분야에 투자가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디자인닥터의 현장방문지도 및 수시지도를 통해 디자인역량을 강화하고 인천디자인클리닉 과정을 수료하면 다음해 인천굿디자인 인증제의 1차 심사를 통과하는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자격은 제1회 인천디자인 인증제 탈락업체로 지도기간은 2020년 9월부터 12월 중 10주간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9월 1일부터 인천 굿디자인 인증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시작으로‘제2회 인천굿디자인 인증제’를 시행하여 민간 우수공공디자인을 발굴하고 제품 POOL을 확대하고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중진 시 도시경관과장은 “인천광역시 도시디자인의 변화를 이끄는 공공디자인 분야의 역량강화와 함께 인천지역 업체들이 어려운 시기 극복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민간 우수디자인 기업 육성 방안과 인증제품의 확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