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본부장 김동연)는 올해 8월 인천 관내 거주하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중 중증후유장애가정 5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신체적·경제적으로 어려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을 대상으로 최소한의 삶의 질 보장을 위해 주거환경의 불편한 사항이나, 위험요소 등을 개선·제거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특히 획일적인 주거환경개선을 지양하고 생활안전을 위한 가정별 맞춤형 주거개선에 중점을 두어, 미끄럼방지 화장실 바닥타일 교체 및 안전바 설치, 주방싱크대 교체, 침실 및 거실의 도배, 장판 시공 등 생활방역이 요구되는 요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수혜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연 본부장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의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좀 더 다양한 정서적 지원 발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