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를 함께할 조사요원 19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5년마다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영토 내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그들이 살고 있는 거처에 대한 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정보를 파악하며 국가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제공된다.
남동구는 각 가정을 방문해 태블릿으로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168명), 현장조사 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18명), 각종 행정지원 및 시설 현장조사를 지원하는 조사지원담당자(4명)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8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로, 합격자는 9월 10일 이후 구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선정된 조사요원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거나, 남동구청 통계작업실(지하 1층)에 직접 방문해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이중취업자가 아닌 자로, 조사기간에 전념할 수 있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남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조사 전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인터넷조사·전화조사 등 비대면 조사방법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