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8월 21일 에너지의 중요성과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 및 에너지 절약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제17회 에너지의 날’행사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우리나라의 역대 최대 전력 소비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2004년부터 에너지의 날로 제정하여 오후 2시부터 3시까지(1시간) 건물내 냉방기기 설정온도 2℃ 올리기와 저녁 9시부터 9시 30분까지(5분간) 건물 내․외 소등을 실시하는 전국 단위 에너지절약 캠페인이다.
금번 에너지의 날 행사는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토요일인 22일 하루 전날인 21일에 저녁 9시부터 9시 5분까지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논현주공14단지 아파트에서 단지동시‘소등행사’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에너지절약 실천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현 시 에너지정책과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에너지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과 에너지 절약 실천 시민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