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21일 오후 2시 44분쯤 대전 중구 유천동 한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진화작업을 벌이던 소방관 A씨(40대 남, 소방장)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주민 7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불은 빌라 내부 60㎡ 및 가재도구 등을 태우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19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2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은방에서 헤드랜턴 충전 중 발생한 스파크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