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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4074개 전체교회에 대한 특별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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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4074개 전체교회에 대한 특별현장점검 실시

김양훈 기자 입력 2020/08/24 07:39 수정 2020.08.24 07:41
비대면 예배 전환 위반교회 378개소, 집중점검 예정
비대면 예배 미 준수 교회에 대해서는 집합금지명령 등 강력 대응
인천시청 전경/ⓒ인천시
인천시청 전경/ⓒ인천시

[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8월 23일 인천시 전체 교회시설(4,074개소)에 대해 시, 군․구 특별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참조 : 당초 4066개소 → 변경 4074개소 (교회시설 추가 파악)),

이번 점검은 수도권 교회 방역강화 조치에 따라 인천내 모든 교회를 대상으로 시, 군․구 직원 1548명을 투입하여 실시했으며 점검결과 교회 4074개소 중 378개소의 교회에서 비대면 예배기준을 미 준수 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 교회에 대해서는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교회방역강화 조치’사항을 고지 및 행정지도 조치함에 따라 이후부터 발생하는 비대면 예배 미 준수 교회에 대해서는 집합금지명령 등 특단의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박찬훈 시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조치에 대해 최근 인천 내에서도 교회를 통한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심각한 위기상황인 만큼 불가피한 조치이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기독교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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