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는 ‘비룡공감 도시재생대학’을 오는 9월 2일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한편‘비룡공감 도시재생대학’은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비룡공감2080 도시재생사업(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568-83번지 일원)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비룡공감 도시재생대학’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온라인 과정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온라인 과정은 9월 2일부터 유튜브를 통해 도시재생, 청년과 문화, 주민공동이용시설, 거버넌스, 사회적경제, 공동체 6가지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이중 전문가가 참여하는 온라인 과정은 도시재생을 처음 접하는 주민의 궁금증을 Q&A방식으로 쉽게 해결해주며, 9월 2일, 4일, 9일에 순차적으로 2강씩 진행된다. 총 6강중 5강을 이수하면 온라인 과정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강의는 9월 9일과 11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비룡공감2080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용현동 558-11 2층)진행되며, 현장에서 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 참여 사례를 직접 들을 수 있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강의당 1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여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총 4강중 3강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발급한다. 다만 코로나19 사태가 심해지면 오프라인과정을 온라인으로 변경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비룡공감2080도시재생대학 과정을 수료하면 주민협의체의 참여자격이 주어진다. 주민협의체는 지역 공통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도시재생 사업 전반의 주민의견 수렴 및 제시를 하는 조직이다.
도시재생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용현2동 주민들이 도시재생을 이해하고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힘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사항과 참여 신청은 비룡공감2080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