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수해지역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5805십만 7000원을 8월 25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8월 18일부터 8월 21까지 인천시와 인천시 공무원 노동조합 및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인천시지부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시 공무원 5416명이 참여했다.
인천시는 당초 박남춘 시장의 지시에 따라 수해지역에서의 민관 합동 자원봉사활동도 준비했으나, 수도권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부득이 취소했다.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힘든 상황에서 수해로 인한 피해로 더욱 고통 받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인천시의 따뜻한 손길이 닿길 바란다.”면서 “자연재난은 특정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범국가적 차원의 협조와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인천시는 향후에도 재난 극복에 동참하여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