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민간 및 공공의 문화공간과 유휴 공간을 주민의 일상에서 쉽게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문화충전소 100개를 조성하고 있다.
서구는 현재 34개의 문화충전소를 조성하고 추가로 5개소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본 사업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는 문화향유 확대의 기회를 제공해 계층 간 문화격차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문화 예술가들에게는 새로운 프로그램 발굴 및 개발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 선정 후에는 문화 공간으로서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과 Smart-Map 구축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문화 육성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문화충전소 사업 접수기간은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지역 내에 문화 공간을 보유(운영)하고 있으며, 그 공간을 지역과 공유할 의지를 가진 주민(단체 및 개인)으로 접수기간 내에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더욱더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문화관광체육과로 문의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