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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태풍 ‘바비’대응 현장 진두지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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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태풍 ‘바비’대응 현장 진두지휘 나서

김양훈 기자 입력 2020/08/27 10:56 수정 2020.08.27 10:59
항동7가 물류창고와 연안부두, 답동성당 건설현장 방문해 현장점검
청사에 남아 태풍 관련 상황 수시로 보고받고, 태풍 대응 비상근무 진두지휘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태풍 ‘바비’대응 현장 진두지휘 모습/ⓒ중구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태풍 ‘바비’대응 현장 진두지휘 모습/ⓒ중구

[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제8호 태풍 ‘바비’의 북상에 따라 강풍과 호우 취약지역을 누비며 태풍 대응 현장을 직접 진두지휘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지난 26일 오후부터 강력한 태풍 ‘바비’가 북상함에 따라 취약지적인 항동7가 물류창고와, 연안부두 여객터미널, 답동성당 건설현장을 등을 직접 방문해 관련자로부터 태풍 대비상황을 보고 받았으며, 신포국제시장을 방문해 관련 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26일 오후 6시부로 비상 3단계를 발령, 공무원의 절반인 350여 명이 각자 담당하는 지역을 수시로 점검토록 하였으며, 집무실에서 태풍 관련 상황을 수시로 보고를 받았다.

중구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건물 외벽과 옥외광고물, 간판 등 3620개를 점검하고 광고물 정비와 함께 간판 등은 자진정비를 유도했으며, 대형 건축공사장 15개소의 안전펜스와 타워크레인 21개를 점검했다.

또한, 비닐하우스 160동과 축사시설 14동 등 농축산시설과 어선 339척을 출항금지하고 대피를 안내했다. 이외에도 해수욕장 폐쇄 합동단속과 야영장 점검, 산사태우려지역과 급경사지 47개소를 점검하고, 가로등․도로표지판․급경사지․육교․옹벽 등도 집중 점검했다.

구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대로 태풍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관련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에 이어 태풍까지 덮쳐 구민들의 시름이 깊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공무원들은 힘들더라도 구민들을 위해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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