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는 29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확진자 3명은 지난 15일 이라크에서 입국한 30~40대 근로자들로, 당일 인천공항검역소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회사 버스를 이용해 서산시 관내 한 회사 숙소 격리장소로 입소해 13일째 자가격리 중 검사를 실시한 결과 29일 양성판성을 받았다.
이들은 외부와 차단된 회사 내 숙소에서 철저히 격리돼 생활해 왔기 때문에 별도의 접촉자와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들은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돼 치료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