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위원장 황병기)은 오는 8월 31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민간형 공익병원인 녹색병원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330여만 원을 전달했다.
공사 노동조합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대신 행사비용과 조합원 기부금 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황병기 위원장은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의료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사 노동조합도 차별 없는 세상, 노동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노동조합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고통 분담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경영평가 성과급 1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