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 석림동 일원에 석림근린공원이 조성된다.
서산시는 총사업비 221억원(시비 215억원, 도비 6억원)을 들여 석림동 758-1번지 일원 2만 9078㎡(8811평)에 8월부터 2021년 말까지 석림그린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석림그린공원에는 미로놀이터, 자연형 연못, 어린이놀이터, 초화류식물원, 잔디광장, 바닥분수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가족센터도 들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쉴 수 있는 도심 내 최고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원 인근엔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있어 안전한 교육공원으로의 역할과 도심지 내 건강하고 감성있는 도시 숲을 제공함으로써 도심의 균형발전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른 공원 등 열린 공간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내년 말까지 아름답게 조성해 시민이 맘껏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