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부천시 심곡동 민원위생과를 방문한 한 시민이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위하여 사랑의 마스크 350매를 전달해 훈훈한 미담을 남기고 있다.
지난 8월 26일 마스크를 전달한 이재천 엔젤간병인협회 직업소개소 대표는“어려운 상황에도 친절한 응대와 대민업무 수행으로 여념이 없는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되면서 부천시에서도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위험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원담당 직원들은 마스크 한 장을 유일한 안전장치로 삼고 있다. 일선에서 답답한 마스크를 하루 종일 착용한 채 밀착행정서비스를 묵묵히 제공하는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김미숙 민원위생과장은 “전 국민이 힘든 시기에 직원들을 위한 깊은 관심과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 전달 받은 마스크로 에너지를 재충전하여 더욱 친절한 민원응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불어 하루빨리 이 위기를 극복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