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프리존]성기욱 기자= 충북 청주시가 먹거리 홍보마케팅에 나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언택트 소비 문화에 대응하기 위해 청주시 대표 온라인 쇼핑몰 ‘푸루샵(purushop)’을 활성화한다.
‘푸루샵(purushop)’은 청원생명브랜드와 시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쇼핑몰로 소비자가 주문하면 각 품목 생산자가 상품을 직배송하는 시스템이어서 신선하고 맛 좋은 농‧특산물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소비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홈페이지를 개편한 이후, 일평균 방문자 수가 2019년 대비 8배 이상 증가해 올해는 더 많은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신규 입점업체를 발굴하고 판매 품목을 다양화해 계절별 주력 상품을 판매하는 등 온라인 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참여 주도 이벤트와 SNS 홍보 등 온라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청원생명쇼핑몰이 생산농가의 판로확대와 매출증대에 기여했으면 한다”라며“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