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프리존]성기욱 기자=충북 청주시가 오는 9월부터 이번년도까지 사업비 1억 원으로 노인일자리 사업기관 6개 시니어클럽에 대한 기능보강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충청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재정인센티브 1억 원으로 본 사업을 추진한다.
기능보강은 각 사업장별로 냉난방기 설치, 도배‧바닥 공사, 누수발생 보수공사 등 기관별로 필요한 사업을 진행한다.
청주시 노인일자리는 6개 시니어클럽을 비롯해 12개 기관과 4개 구청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참여자는 8647명이다.
그중 시니어클럽에서 6659명의 참여자에게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어 노인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역 어르신을 어르신이 보살피는 ‘노노케어’, 초등학생 등‧하굣길 교통지도, 공원관리, 반찬‧도시락 판매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능보강으로 시니어클럽을 강화해 어르신들께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