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13일부터 24일까지 공고를 통해 사업 참여자를 모집·선발했으며, 사업 참여를 포기한 445명에 대해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남동구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주민등록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참고로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 폐업을 경험한 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자는 코로나19에 따른 발열체크 등 생활방역, 환경정비, 현장조사 등에 투입된다.
선발된 인원은 9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업별로 1일 3~8시간, 주 5일로 약 3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인 8590원이며 4대 보험 가입, 유급휴일 부여, 주휴수당, 연차수당, 간식비 지급 등 다양한 근무혜택을 받는다.
남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고 일자리를 찾고 있는 남동구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희망일자리사업 참여 신청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무적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