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31일 관내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가 9월부터 숭의1,3동 지역 커피숍들을 대상으로 종이팩을 직접 수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급 재활용 자원인 종이 우유팩이 폐지나 일반 쓰레기 등과 함께 배출되고 있어, 우유를 많이 사용하는 커피숍을 주1회씩 재활용품 배출일에 방문해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스타벅스 제물포역 DT점을 비롯한 커피숍 11개소를 방문해 동참의사를 확인했다.
한편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는 수거한 종이팩 누계 kg당 재생화장지 1개로 환산해 다시 지급하며, 앞으로 빵집과 디저트 가게로 사업을 확대, 종이팩 방문 수거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