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 서산시TV가 다양한 콘텐츠를 내놓으면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일 서산시에 따르면 시가 운영하고 있는 서산시TV는 공공기관을 다니며 기관을 속속들이 소개해주는 탐방편 자료로 비대면 교육 중인 초·중등학생들의 현장학습 공백을 온라인을 통한 간접경험으로 조금이나마 채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문화탐방·문화유산편을 제작 배포하는 등 다양한 학습콘텐츠를 교육기관에 제공하고 있으며, 영상은 서산시TV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은 서산시청을 시작으로 서산경찰서, 서산시보건소, 서산소방서, 서산교육지원청 등을 방문해 어떤 곳인지 배우고, 각각의 하는 일을 체험해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진행전문 리포터가 학생들과 기관을 방문하고 아이들의 시선에서 알기 쉽게 소개해 아이들의 교육 자료로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각 기관의 근무자가 현장을 설명하고 순간순간 질의·응답할 수 있어 현장감을 높였고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는 이외에도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등 더 많은 공공기관을 탐색·방문해 영상 교육 자료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현장 활동이 제한된 지금, 영상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다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