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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시장, "코로나19 차단 서산 사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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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시장, "코로나19 차단 서산 사수하겠다"

박상록 기자 park-2223@hanmail.net 입력 2020/09/01 12:18 수정 2020.09.01 12:35
- 확산 방지를 위해 모임, 행사, 집회 등 잠시 멈춰야-
-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위로하고 격려해 위기 이겨내자! -
맹정호 서산시장./ⓒ서산시청
맹정호 서산시장./ⓒ서산시청

[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이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자 이를 차단하고 서산을 사수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했다.

맹 시장은 1일 담화문을 통해 ‘나와는 상관없겠지’, ‘우리 지역은 별일 없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에 대한 조심과 경계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이같은 당부는 최근 연휴동안 확진자가 발생하고 다른 지역 확진자가 지속해서 서산을 방문함에 따라 지역 혼란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에 시민 모두가 동참해달라는 호소다.

실내 50명 실외 100명 이상의 모든 공적·사적 모임, 행사, 집회 금지명령을 준수해 줄 것도 당부했다.

맹정호 시장은 “서산시는 수도권 접촉자와 해외입국자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발생하고 있는 추이”라면서 “수도권 방문을 자제하고 수도권 지인의 서산시 방문도 정중히 거절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조금 불편하고 어렵더라도 멈춰야 앞으로의 최악의 상황도 멈출 수 있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이 위기를 이겨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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