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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석 대표 ‘2020 혁신 리더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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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석 대표 ‘2020 혁신 리더 대상’ 수상

김양훈 기자 입력 2020/09/01 22:28 수정 2020.09.01 22:43
‘궁 잔기지떡’ 혁신적인 직업 정신으로 만든다... 그간 후원 활동도 꾸준히 해
오기석 대표와 수상한 상패 모습/ⓒ뉴스프리존
오기석 대표와 수상한 상패 모습/ⓒ뉴스프리존

[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최근 ‘2020 혁신리더 대상’의 시상식이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혁신적인 직업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빛내고 있는 정치·경제·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주최 측은 1일 궁 잔기지떡(전통발효쌀떡) '궁떡' 창업산업 오기석 대표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최근 대상을 수상한 오 대표는 쌀과 막걸리로 자연 발효시켜 만드는 ‘술떡’은 증편, 기주떡, 기정떡, 기지떡 등으로 지역마다 다양하게 불려 진다고 했다,

그중 경상도 지역에서는 기지떡을 부드러운 식감을 주기 위해 동그랗고 잘게 만들어 ‘잘잘하다’ 하여 ‘잔기지떡’ 이라고 한다.

‘궁 잔기지떡’은 “부드러운 식감과 속이 편하고 소화가 잘 되는 전통 발효 쌀떡을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위생적인 환경에서 HACCP 인증 받은 재료만을 사용해 제공하고 있다는 것,

한편, 오 대표는 긴 시간동안 자연 발효과정을 거쳐 소화가 잘 되는 건강한 쌀떡으로 성공신화를 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년전 수원 광교에 본점을 낸 오 대표는 ‘궁 잔기지떡’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자 지난해 6월 프렌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위생적인 환경에서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드는 과정을 보고 구매할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했다. 여기에 자체 유통망을 구축하여 건강한 식자재, 기자재 등을 직접 납품하고 있다.

더불어 1년여 만에 직영점, 가맹점을 포함한 25개 매장을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방부제·색소·화학첨가물이 일절 들어가지 않는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지는 웰빙 음식은 위생적인 환경에서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들어 국민건강에도 한 몫을 했다고 평가를 받았다.

오대표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의료진에게 궁 잔기지떡 50박스 격려물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오기석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혁신적인 정신을 바탕으로 떡을 만들고 있다. “철저한 위생 관리를 하고 있다. 현재 “HACCP 인증을 받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전국 가맹점을 50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향후 K-푸드 해외시장으로도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당찬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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