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대한적십자사 부천지구협의회(회장 이순길)는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 자원순환센터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방역용 마스크 3000장을 기증했다.
부천시는 지난 9월 1일 폭염‧장마‧태풍 등으로 인해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전년도 대비 약 30% 이상 증가하는 상황에서 격려차 전달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2일 전했다.
이순길 대한적십자사 부천지구협의회장은 “쓰레기를 깨끗하게 처리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는 자원순환센터 직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권광진 자원순환과장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운반하는 환경미화원들과 소각시설 및 재활용선별시설,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등에 근무하는 자원순환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마스크를 기증해 주어서 커다란 힘이 되고 응원이 된다. 마스크에 담아주신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