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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공용버스터미널 발열체크 강화...코로나19 확산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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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공용버스터미널 발열체크 강화...코로나19 확산 방지

박상록 기자 park-2223@hanmail.net 입력 2020/09/02 09:39 수정 2020.09.02 10:01
- 서산시, 열화상카메라 평일·주말 연중 운영 -
-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준수 당부 -
서산공용버스터미널에 설치된 열화상카메라 앞에서 코로나19 방역당국 관계자가 터미널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서산시청
서산공용버스터미널에 설치된 열화상카메라 앞에서 코로나19 방역당국 관계자가 터미널 이용객들이 체온을 체크하는 모습을 살펴보고 있다./ⓒ서산시청

[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서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산공용버스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곳에 설치된 열화상카메라는 주말 구분 없이 새벽 6시부터 밤 10시까지 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터미널 좌우 출입문을 폐쇄해 이동 동선을 정문으로 단일화하는 등 촘촘한 방역망도 구축했다.

열화상카메라 감지체온이 37.5℃ 이상이면 체온계를 통해 2차 측정하며, 인적사항 파악 및 선별진료소 검사 안내 등 단계에 맞게 조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시 방역소독과 손 소독제 상시비치, 운수업체 마스크 배부 등 감염전파 요인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차단에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은 발열체크와 마스크 쓰기 등 개인방역 수칙 생활화에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서산공용버스터미널에 직원 522명을 투입해 열화상카메라를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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