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연수구의회는 이강구부의장(송도1,2,3,4동)의 전격 제안으로 9월 1일 개최된 제2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유네스코 제5차 학습도시 국제회의 유치지지 결의안’을 채택하여 국제회의 유치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강구부의장은 유상균,정태숙,장해윤,기형서,조민경,이은수의원과 함께 공동 대표발의를 통해,현대 사회는 지식사회, 학습사회라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경제적 불확실성과 생애주기의 역동성으로 보편화된 초복잡한 사회로 변화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하여 개인의 학습역량 증대를 비롯한 학습도시 구축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만큼 이 번 국제회의를 계기로 그 간의 학습도시 성과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고, 앞으로 교육국제화특구 연수구 발전의 동력으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강구부의장은 '더욱이 연수구는 공항․항만과의 접근성, 스마트도시 인프라, 안정된 치안, 국제회의 복합지구로서 MICE 편의성, 국제기구 및 글로벌대학과의 협력 경험, 그리고 무엇보다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열정적인 지지를 통하여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논하는 국제회의를 완벽히 지원해줄 역량을 지니고 있는 가장 준비된 도시'라고 말한다
이와 관련, 학습도시 국제회의(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Cities, ICLC)는 전 세계 학습도시 구축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GNLC) 활동현황 점검, 그리고 지역차원에서의 평생학습과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을 위한 학습도시들의 통합적 접근을 촉진하기 위하여 매 2년마다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NESCO Institute for Lifelong Learning, UIL)가 주최하는 회의이다.
한편 연수구는 2003년 인천 최초의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래 2012년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2018년 GNLC 가입승인 및 2019년 GNLC 세계시민교육 클러스터 코디네이팅 도시로 선정되어 학습도시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