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광역시(박남춘 시장) 한국이민사박물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제한된 박물관 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포와로 가는 길'을 진행한다.
한편 '포와로 가는 길'은 하와이 이민의 역사프로그램과 연계한 비대면 동영상 프로그램으로 제물포에서 하와이까지의 여정을 2편에 걸쳐 동영상으로 제작했으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남녀노소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포와로 가는 길'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9월 7일부터 11월까지 한 달에 한 번씩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동영상 관람 후 활동지와 설문지를 박물관으로 보내면 ‘Gaelic호 입체퍼즐’을 발송해준다.
한편 박물관은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제한됨에 따라 한국이민사박물관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민과 관련하여 동영상 자료를 다수 제공하여 시민들로 하여금 한국이민의 역사에 대해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게 하고 있다.